이 글을 꼭 읽어야 하는 분
광고회사와 브랜드 캠페인 시장 변화를 따라가는 분 · 하반기 마케팅 예산 집행 분위기를 알고 싶은 분 · 경쟁 PT와 대행사 선정 구조를 콘텐츠로 풀고 싶은 분
3줄 요약
- 8월 경쟁 PT 시장은 전체 규모가 7월과 비슷했지만 프로젝트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 게임, 숙박앱, 수입자동차 프로젝트가 눈에 띄었지만 시장 전체를 끌 업종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 건당 규모가 커지면서 중대형 광고주와 대형 광고회사 쪽으로 기회가 더 모였습니다.
목차
8월 경쟁 PT에서 줄어든 것은 예산보다 프로젝트 수였다
8월 경쟁 PT 시장은 전체 규모만 보면 7월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고회사들이 체감한 분위기는 훨씬 차가웠습니다. 프로젝트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광고주들은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광고 집행을 늦추거나 규모를 줄였고, 일부 계획은 철회했습니다. 기존 광고주의 광고비가 살아나지 않자 광고회사들은 새 광고주를 찾고 있지만, 제안 기회 자체가 적어졌습니다.
게임·숙박앱·수입차가 남은 일감의 존재감을 키웠다
8월에 뚜렷하게 시장을 끈 업종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게임 업종이 눈에 띄었고, 경쟁이 치열해진 숙박앱과 수입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도 등장했습니다.
가전, 공공기관, 금융, 신발 분야에서도 경쟁 PT가 진행됐습니다. 다만 여러 업종의 프로젝트가 흩어져 있었을 뿐, 시장 전체를 끌어올릴 만큼 많은 광고주가 움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건당 규모가 커지며 중소형 광고회사의 문턱이 높아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프로젝트 수 감소가 더 두드러졌고, 건당 규모는 커졌습니다. 작은 과제가 줄고 중대형 광고주 과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은 결과에 가깝습니다.
큰 프로젝트가 남았다고 모든 광고회사에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기업 경쟁 PT는 광고주가 참여 회사를 먼저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력과 레퍼런스가 부족한 중소형 광고회사는 초대받는 문턱부터 높아집니다.
브랜드는 여러 실험보다 큰 선택에 예산을 묶고 있다
8월 자료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광고 예산 총액보다 집행 선택에 더 가깝습니다. 브랜드는 작은 캠페인을 여러 개 벌이기보다, 남은 예산을 더 확실한 과제와 파트너에 쓰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광고회사의 제안서 완성도만으로 부족합니다. 브랜드가 왜 지금 움직여야 하는지, 어떤 소비자 반응을 만들 수 있는지까지 설득해야 합니다. 경쟁 PT의 무게가 커질수록 아이디어는 사업 판단의 언어와 함께 제시돼야 합니다.
근거와 맥락 더 보기5개 항목
근거로 확인한 핵심
취재와 해석에 사용한 자료9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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