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영수증에 산속 아이들의 시를 실은 캠페인

유니온페이는 POS기가 뽑아내던 거래 기록을 시가 적힌 종이로 바꿨습니다. 결제 뒤 손에 남는 순간을 브랜드가 다시 설계한 사례입니다.

유니온페이 시가 POS기 캠페인은 결제 영수증을 산속 아이들의 시가 담긴 작은 종이 매체로 바꿨다.

이 글을 꼭 읽어야 하는 분

브랜드가 기능보다 장면으로 기억되는 사례를 찾는 분 · 공익 캠페인을 제품 경험과 연결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분 · 카드뉴스와 숏폼 소재로 쓸 광고 사례가 필요한 분

3줄 요약

  1. 유니온페이는 산속 아이들의 시를 POS 영수증에 인쇄하는 공익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2. QR코드 1위안 기부와 결제 영수증을 연결해 POS기를 시를 전하는 매체로 바꿨습니다.
  3. 캠페인은 장자제 절벽, 푸젠 산야, 단편영화 등으로 확장되며 하나의 플랫폼처럼 이어졌습니다.

목차

  1. 2019년 POS 영수증에 시가 인쇄된 순간
  2. 장자제와 푸젠으로 확장된 종이 한 장
  3. 인생 광고 연재가 비춘 공감과 플랫폼의 조건
  4. 결제 기업이 기능 대신 장면을 남긴 방식

2019년 POS 영수증에 시가 인쇄된 순간

유니온페이 시가 POS기(China UnionPay Poetry POS Machine, 中国银联诗歌POS机)는 결제 뒤 받는 영수증을 시의 전달 매체로 바꾼 공익 캠페인입니다. 산속 아이들이 쓴 글이 POS 영수증에 인쇄됐고, 이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해 1위안을 기부한 뒤 그 시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원문은 이 캠페인이 2019년 유니온페이가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사업을 확대하던 시기에 광고회사 톈위콩과 함께 시작됐다고 설명합니다. 결제 도구를 기부, 문학, 어린이의 목소리와 연결한 점이 캠페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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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맥락 이미지 · 2019년 POS 영수증에 시가 인쇄된 순간출처 Weekly Lens AI Studio

장자제와 푸젠으로 확장된 종이 한 장

캠페인은 POS기 앞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 중국 장자제에서는 긴 시가 POS 영수증이 절벽에서 아래로 늘어져 폭포처럼 보이는 설치물로 구현됐습니다. 원문은 이를 ‘시가장하’, 곧 시의 긴 강으로 소개합니다.

2021년에는 푸젠의 산야를 따라 거의 1km에 걸친 영수증 설치물이 이어졌습니다. 2022년에는 당나라 시인 이백과 산속 어린 시인의 만남을 다룬 단편영화로, 2023년에는 윈난 산속의 바위 설치로 확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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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배경 조사 이미지 · 장자제와 푸젠으로 확장된 종이 한 장출처 Weekly Lens AI Studio

인생 광고 연재가 비춘 공감과 플랫폼의 조건

같은 연재 안의 다른 글들은 좋은 광고를 공감, 기술과 사람의 관계, 하나의 아이디어가 여러 매체로 번지는 힘으로 설명합니다. 코레일 광고를 다룬 글은 공감하는 광고를 말했고, SK텔레콤 캠페인을 다룬 글은 기술 안의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또 다른 글은 뉴욕 대형 광고회사들의 작업이 필름이나 포스터 한 편에서 끝나지 않고, 소셜과 옥외광고, 이벤트와 문화적 순간으로 확장된다고 설명합니다. 시가 POS기 사례도 이 문맥 안에서 읽힙니다. 영수증 하나가 설치와 영화, 지역 풍경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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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인서트 이미지 · 인생 광고 연재가 비춘 공감과 플랫폼의 조건출처 Weekly Lens AI Studio

결제 기업이 기능 대신 장면을 남긴 방식

Weekly Lens는 이 캠페인을 결제 기술의 우수성을 말하는 광고라기보다, 결제 뒤 손에 남는 물건의 의미를 바꾼 사례로 해석합니다. POS기는 원래 숫자를 기록하는 기계지만, 이 캠페인에서는 산속 아이들의 글을 도시 사람에게 건네는 장치가 됐습니다.

브랜드가 경험으로 기억된다는 말은 거창한 공간 행사만 뜻하지 않습니다. 계산대에서 받은 영수증처럼 아주 작은 접점도 감정이 실리면 기억의 자리가 됩니다. 유니온페이는 기능 설명을 줄이고, 사람들이 직접 만지는 종이에 브랜드의 역할을 남겼습니다.

근거와 맥락 더 보기6개 항목

근거로 확인한 핵심

  1. 교차 확인

    유니온페이 시가 POS기는 결제 영수증에 산속 아이들이 쓴 시를 인쇄해 전달한 공익 캠페인이다.

    근거 1
  2. 교차 확인

    캠페인은 2019년 유니온페이가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사업을 확대하던 시기에 광고회사 톈위콩과 함께 소개됐다.

    근거 1
  3. 교차 확인

    이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해 1위안을 기부하면 아이들의 시가 인쇄된 POS 영수증을 받을 수 있었다.

    근거 1
  4. 교차 확인

    캠페인은 2020년 장자제의 절벽 설치, 2021년 푸젠 산야의 약 1km 설치, 2022년 단편영화, 2023년 윈난의 바위 설치로 확장됐다.

    근거 12
  5. 교차 확인

    관련 연재 글들은 좋은 광고의 조건으로 공감, 기술 속의 사람, 하나의 아이디어가 여러 매체로 확장되는 힘을 반복해서 다룬다.

    근거 4109
  6. 해석 포함

    시가 POS기는 결제 기능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결제 뒤 남는 물건을 브랜드 경험으로 바꾼 사례로 볼 수 있다.

    근거 19
취재와 해석에 사용한 자료16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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